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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지방자치 완성 기회…꼭 투표 참여"

입력 2018.06.13. 09:36 수정 2018.06.13. 10:58 댓글 0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후속조치 질문엔 '미소'
"의견수렴해 심사수고…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과 부인 이혜주 씨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설치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18.06.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박민기 수습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은 13일 오전 8시2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부인 이혜주 여사와 함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마쳤다.

김 대법원장은 투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선거는 지방 자치를 완성시킨다는 면에서 굉장히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투표는 국민 주권주의를 완성하는 절차다. 국민 여러분도 바쁘시더라도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 대법관 긴급 간담회를 한 것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김 대법원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대법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김 대법원장은 웃음을 지으며 "투표에 관해서만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여러 가지 궁금한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의견수렴을 했으니 심사숙고해서 적절한 시기에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이뤄진 북미정상회담과 이날 지방선거가 끝난 후 후속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제가 적절한 시기를 판단해서 하겠다"고 짧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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