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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용 개성공단협회장 "개성공단 재개, 이젠 우리 정부 몫"

입력 2018.06.12. 17:42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신한용 개성공단 비대위원장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12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TV로 시청하고 있다. 2018.06.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개성공단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 회장은 이날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합의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합의문 내용이 다소 포괄적인 데 대해서도 "다들 내용이 디테일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잖느냐"며 "큰 방향으로 획을 그어놓은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남북 경협 재개와 관련해서는 "이제는 우리 정부가 알아서 해야 할 몫"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개성공단기업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다들 같다. 분명히 기대감과 희망이 생겼다"며 "올해 안으로는 (개성에)가서 기계를 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시점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방북을 신청해놨고 유보상태인 만큼 방북 여부는 통일부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일단 연락을 기다려야 할 것이고 늦어질 경우 다시 요청하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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