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낮 21~23도 대체로 맑음···대기질은 혼탁뉴시스
- '마라탕후루' 중독된 식습관···당뇨병으로 끝나지 않는다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정치(4월19일 금요일)뉴시스
- 환율 오르는데···해외여행 환전 어디서 할까뉴시스
- [22대 국회 정치신인]⑪여 박충권 "종북세력과 대척점···국회 입성해 막아낼 것"뉴시스
- '곡우' 경기남부 맑음, 한낮 26도 초여름···미세먼지 '보통'뉴시스
- [경기도 덮친 불법체류자 어쩌나③]"철저한 출입국 관리, 이민청 등 전문기관 필요"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국회(4월19일 금요일)뉴시스
- EU정상회의, 새로운 '유럽 경쟁력 계획' 제안···"완전히 통합된 단일 시장 필요"뉴시스
- 코스피 급락장에 매수 나선 개미···성적표는 뉴시스
최근 1년간 서울 부동산 시장 가장 뜨거웠던 곳은?
입력 2018.06.12. 14:47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최근 1년간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곳은 송파구였다.
SRT 수서역 개통과 문정동 법조타운 조성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많았고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들이 올해까지 완공되면서 아파트와 토지의 매매가가 크게 올랐다.
양지영R&C연구소는 아파트 매매값과 토지 거래량, 아파트 거래량 등을 조사한 결과 송파구가 눈에 띄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평균 7.97% 상승한 가운데 송파구가 2배가 넘는 16.35%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강남구가 13.19%, 강동구 11.81%, 광진구 11.1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송파구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성남시 분당구(16.67%)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올해 토지 거래량도 송파구가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올해(1~4월) 토지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13만4898건이 거래된 가운데 송파구가 1만9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강서구가 9057건, 은평구 7872건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의 최근 1년간(2017년4월~2018년4월) 토지 거래량에서는 3만2090건으로 강서구(3만6835건) 다음으로 높았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의 경우 송파구는 아파트가 많이 밀집돼 있는 노원구 다음으로 많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2만7312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노원구로 1만1839건이다. 다음으로는 송파구로 9002건이 거래됐다. 이어 강서구 7448건, 강동구 7030건, 성북구 67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송파구가 아파트는 물론 토지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이유는 성장가치에 따른 기대감으로 분석된다. 강남3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개발호재가 많았고,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들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완공되면서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실제로 2016년 말 SRT 수서역 개통된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서울동부지검·서울동부지법 등 법조타운 조성이 완료됐고, 올해 5월에는 연면적 4만6000여㎡의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에 달하는 송파농협 종합시설센터가 준공됐다.
양지영 연구소장은 "최근 정부 규제 등 리스크가 있지만 송파구는 지하철9호선을 비롯해 재건축과 뉴타운 등 재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어 송파구는 장기적인 성장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km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환율 오르는데···해외여행 환전 어디서 할까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다음 달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환율이 오르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이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00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 중이다. 은행권은 환전 고객을 붙잡기 위해 수수료 할인 혜택과 여행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를 환전할 때 환율 우대 100%를 21일까지 적용한다.KB스타뱅킹에서 ▲인천공항에서 받기 ▲지점에서 받기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기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대상이다. 통화별로 1000달러, 10만엔, 1000유로까지 1인당 하루 1회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NH농협은행은 이달 말까지 올원뱅크 '내맘대로 외화BOX'에서 달러, 엔, 유로 등 주요 통화로 환전한 고객에게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은행의 수익금 10%는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한다. 기타 통화의 경우 4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나머지 60%는 기부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다음 달 미혼모 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Sh수협은행도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최대 100% 환율 우대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환전이나 외화예금 입금, Sh외화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인터넷뱅킹이나 파트너뱅킹 앱 등 비대면 거래시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하는 경우에는 달러, 엔, 유로 등 주요 통화에 한해 최대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과 토스뱅크 등 환전 수수료와 해외 결제 수수료를 없앤 해외여행 특화 상품을 출시한 은행들도 경품 이벤트 등으로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를 기념해 환전 잔액을 1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 경비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원한다. 최대 500만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 해외 결제·ATM 인출 수수료 면제와 함께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토스뱅크는 다음 달 31일까지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입점한 주요 카페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에서 외화로 결제한 경험이 없는 일본 여행 고객에게는 엔화 결제시 최대 3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토스뱅크 외화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는 해외 ATM 출금 및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 교통 단말기에 컨택리스 아이콘과 마스터카드 로고가 있는 경우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트래블로그'를 운영 중인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기념해 하나원큐 환전지갑 등 비대면 환전채널에서 환전 후 인천국제공항지점과 출장소 및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하거나 직접 환전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카메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공항 내 지점이나 출장소·환전소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한편 은행권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전 수수료와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 · 코스피 급락장에 매수 나선 개미···성적표는
- · LH 광주전남, 광주선운2 희망상가 5호 공급
- · 쟁글 웹3 콘퍼런스에 루이뷔통·하이브 자회사 등 참여
- · SH공사-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복합청사' 건립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