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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모바일 동영상 앱 사용시간의 86% 점유

입력 2018.06.12. 09:52 댓글 0개
유튜브, 지난달 3043만명이 291억분 이용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순으로 사용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유튜브가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앱 중 독보적인 사용시간을 기록 중이다.

12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달 3043만명이 총 291억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인 341억분 중 85.6%에 해당하는 수치다.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 중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까닭은 우선 압도적인 콘텐츠 양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있다. 누구나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고 원하는 동영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10대와 20대가 유튜브 사용시간을 폭발적으로 늘렸다는 분석이 높다. 지난 4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10대는 전 세대 중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로 나타났다. 20대도 앱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유튜브는 또 검색, SNS, 음원 스트리밍 역할까지 수행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 마디로 여러가지 플랫폼을 합한 멀티플레이어인 셈이다.

이용자들은 이른바 '하우투(How to) 영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 또는 공연 영상을 통해 음악을 감상한다. 최근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인 '브이로그'를 통해 마치 SNS처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한다.

강서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온라인 트래픽의 63%(2015년 기준)가 동영상에서 발생할 정도로 온라인 동영상이 중요한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유튜브는 '온라인 동영상=유튜브'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며 동영상 공유 플랫폼 최강자의 위치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한편 2위는 아프리카TV로 201만명이 총 11억분을 사용해 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위는 네이버TV로 497만명이 총 6.6억분을 이용해 2%를 점유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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