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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최성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 공개

입력 2014.04.30. 20:21 댓글 0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가 찾아온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에서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성은이 30일 기존의 어버이날 노래를 편곡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를 불렀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최성은의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은은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의 경험을 노래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수를 꿈꿨지만 나의 꿈보다 어머니를 돕기 위해 라이브카페를 전전하며 힘들게 돈을 벌어야 했다”며 “그때의 감성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로코뮤직 측은 평소에 최성은이 부모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느꼈다며, 최성은과 음원 작업을 함께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성은은 보이스코리아2 출연 당시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다. 당시 그는 김현식의 '비오는 어느 저녁'과 씨야의 ‘구두’를 부르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이로 탈락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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