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클리오, 일본 카와미 13억에 인수 결정뉴시스
- 클리오, 일본 두원 70억에 인수 결정뉴시스
- LIG넥스원, 458억 규모의 선급금 지급 결정뉴시스
- 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뉴시스
- 연준 인사 '매파' 발언에···원·달러 환율 11원↑뉴시스
- 이에이트,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참가···시뮬레이션 SW 선보여뉴시스
- CJ ENM, 빌보드·빌보드 코리아 업무협약···'K팝 확산·대중화"뉴시스
5·18계엄군 성폭력 진상규명 착수…공동조사단 출범
입력 2018.06.08. 14:59 수정 2018.06.08. 15:44 댓글 0개여가부차관·인권위사무총장 공동단장
3개기관 12명으로 구성…10월까지 활동
피해접수·조사와 군내외 자료조사 진행
피해자 2차 피해 방지…전문가 인력 구성
8일부터 전화·우편·방문·온라인으로 신고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범죄의 진상규명을 위해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공동조사단)이 8일 출범했다.
여성가족부(여가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국방부는 이날 오전 공동조사단을 출범시켰다.
공동조사단은 여가부 차관과 인권위 사무총장을 공동단장으로 3개 기관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여가부와 인권위에서 각각 3명이, 나머지 인력은 국방부에서 파견됐다. 공동조사단 사무실은 정부서울청사 202호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다.
공동조사단은 피해접수·조사, 군내·외 자료조사 등 당시 피해사실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출범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이관된다.
여가부는 피해신고 접수를 총괄한다. 또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과 연계한 심리상담, 가족상담, 심리치유프로그램,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인권위는 군내·외 진상조사를 담당한다.
국방부는 군내부 진상조사와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적극 지원한다. 5·18 관련 기록은 기무사, 육군 등 취합해 보관 중이며 60만 쪽 분량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동조사단은 조사과정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 진술 조력, 조사과정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5·18 관련 단체들과 협력도 강화한다.
피해신고는 공동조사단 본부와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에서 전화,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여가부·인권위·국방부 홈페이지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위임받은 대리인도 신고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온라인게시판에 사전신청하면 찾아가는 신고 접수도 이뤄진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2일 오후부터 실시한다. 방문접수는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광주 해바라기센터와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공동조사단장인 이숙진 여가부 차관은 "38년 전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광주시민들과 그 역사적 현장에서 평범한 삶이 무너지고 상처를 받은 여성들을 생각하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공동조사단이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발생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고 역사적 진실을 철저히 밝혀내겠다"며 "다시는 이 땅에 국가권력에 의한 여성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영선 인권위 사무총장은 "가해자가 특정될 경우 조사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인권위는 사실입증 등을 위해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공소시효 문제로 형사적 처벌에 한계가 있다고 해도 이번에는 진상조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교육청,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 성공리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도 안내됐다.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축사, 축하영상, 국제교육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2024 국제교육 사업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올해 시교육청의 국제교육 사업은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다. ▲민주·인권·평화 ▲문화 다양성 ▲한국 문화 ▲의사소통 ▲글로벌 마인드 등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광주형 미래 국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앞으로 글로벌 교직원 육성 프로그램,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지원,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운영, 광산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연계등으로 운영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오늘 행사로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육 사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오늘 행사로 광주 국제교육의 비전을 광주 교육가족들과 함께하고,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광주 학생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
- · 새로운 감성 한스푼···대중과 거리감 좁힌 불교 문화
- · 제주도, 제주시·서귀포시장 공모···30일부터 접수
- · 폐배터리 재활용하면 폐기물에서 제외···재활용시장 육성한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5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6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