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난달 30일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 34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생들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저소득가구의 구성원 34명이다. 전달식은 무주군 설천면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30일 진행됐다. 리조트측은 유수인용대책위원회(위원장 백남운)를 통해 장학금을 건넸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설천면의 저소득층 대학생 17명씩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180여명의 저소득가구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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