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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경기 화성·평택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

입력 2018.05.31. 16:03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경기 화성시(동탄 2 제외)와 경기 평택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지방 22곳 등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 지역)에서 울산 남구와 전남 무안군은 미분양이 줄어 관리지역에서 빠졌다. 대신 동탄2신도시를 제외한 경기 화성시와 평택시 2곳이 이름을 올렸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한편 4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36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 5만9583호의 약 64%의 수준이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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