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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디애나주 중학교서 총격…2명 부상·용의자 체포

입력 2018.05.25. 23:43 댓글 0개
【서울=뉴시스】2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노블스빌웨스트 중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학교 당국이 학생들이 안전을 위해 학생들을 스쿨버스로 이동시키는 장면이다. 이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인근 고등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했다.(사진출어: 미 abc 방송 영상 캡처) 2018.05.26.

【노블스빌(인디애나 주)=AP/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에서 또 다시 교내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텍사스 고등학교 총격사건 발생 1주일 만이다.

25일(현지시간) 아침 미 중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한 노블스빌웨스트 중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아직까지 부상자 및 용의자 등에 대한 신원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가 1명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직후 학교당국은 안전을 위해 교내 학생들을 스쿨버스에 태워 인근 노블스빌웨스트 고등학교 체육관으로 이동시켰다.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은 체육관으로 와 자녀들을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교내 총격사건이 발생한 것은 1주일 만으로, 앞서 지난 18일 텍사스주에 위치한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8명 및 교사 2명이 사망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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