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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북미관계 경계 완화에 소폭 상승 마감
입력 2018.05.25. 16:11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5일 북미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고 미국 장기금리도 주춤하면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7 포인트, 0.05% 상승한 1만942.30으로 마감했다.
1만946.62로 시작한 지수는 1만918.12~1만977.81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가 0.25%, 전자기기주는 0.49% 각각 상승했다.
반면 시멘트-요업주가 1.29%, 석유화학주 1.59%, 방직주 0.42%, 제지주 0.13%, 건설주 0.23%, 금융주 0.21% 각각 하락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상승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타이다 전자공업과 반도체 개발 롄파과기도 올랐다.
철강주 중국강철과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컴퓨터주 화숴전뇌와 스마트폼주 훙다 국제전자는 하락했다. 대만 플라스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1279억100만 대만달러(약 4조6020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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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라트비아 외무장관, 총리 재임 중 '전세기 남용 의혹'에 사의 [워싱턴DC=AP/뉴시스] 크리샤니스 카린슈 라트비아 외무장관이 총리 재임 시절 불필요한 전세기 대여를 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표를 냈다.사진은 카린슈 장관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외무장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크리샤니스 카린슈 라트비아 외무장관이 총리 재임 시절 불필요한 전세기 대여를 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표를 냈다.28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카린슈 장관은 2019~2023년 총리 재임 시절 12차례 이상 불필요한 전용기 탑승으로 국고에 손해를 끼쳤다는 구설에 오른 뒤 사직서를 냈다.지난주 유리스 스투칸스 라트비아 검찰총장은 카린슈 장관이 공무출장을 위한 전용기 임대료로 최대 130만 유로(약 18억8484만원)를 지출한 점과 관련해 국비 지출 과정의 적법성을 따지기로 했다.그는 총리 재임 시절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직항 정규운항편이 있는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등 출장을 위해 12차례 이상 전용기를 대여한 혐의를 받는다.라트비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공무원이 공무 목적의 출장 시 가용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한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카린슈 장관은 "에비카 실리냐 라트비아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다음 달 10일까지만 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실리냐 총리는 자국 매체 레타(LETA)에 "아직 외무장관 자리 공석을 대체할 정식 후보자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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