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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박스오피스 수익 美 제치고 세계 1위
입력 2018.05.25. 14:16 댓글 0개【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중국의 영화 시장 규모가 올해 1분기 미국을 앞질러 세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CNBC에 따르면 HSB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중국의 박스 오피스 수익이 202억 위안(약 3조 4114억원)을 기록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1분기 수익 28억 5000만 달러(약 3조 712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중국의 영화 시장 규모가 2017년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2016년부터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지난해까지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개봉이 늘어난 자국 영화가 시장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2015년 3월 예멘에서 있었던 중국 교민 철수작전을 다룬 '오퍼레이션 레드 씨'는 올해 3월 디즈니의 블랙 팬서를 제치고 흥행 1위로 올라섰다.
게리 거우 HSBC 미디어·인터넷 주식 책임자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스토리는 이제 궤도에 올랐다"며 "수준 높은 국내 영화 개봉이 늘어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Ent 그룹은 올해 중국의 박스오피스 수익이 900억 위안(약 15조19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관 산업을 포함할 경우 시장 규모가 2000억 위안(약 33조7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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