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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867위안 0.08%↓...4개월래 최저

입력 2018.05.25. 10: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867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816위안 대비 0.0051위안, 0.08%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로는 지난 1월 이래 4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410위안으로 전일(5.8050위안)보다 0.0360위안 크게 내렸다. 지난 9일 이래 최저치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4830위안, 1홍콩달러=0.81386위안, 1영국 파운드=8.5439위안, 1스위스 프랑=6.4406위안, 1호주달러=4.8359위안, 1싱가포르 달러=4.7643위안, 1위안=169.1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4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770위안, 100엔=5.818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풍부한 점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기한을 맞는 역레포도 없었다. 이로써 이번 주 유동성은 300억 위안(약 5조781억원) 순회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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