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사회 만난 임현택···"한국정부, 의사를 죄인 취급"뉴시스
- KBO, 심판진 ABS 수신 실패 대비···"더그아웃에 음성 수신기 배치"뉴시스
- '승부 조작' 의혹 베이징 하프마라톤 우승자와 공동 2위 3명, 메달·상금 박탈돼뉴시스
- 도영 "사실 스트레스 받아"···도파민 덩어리 '연프'에 훈수 폭발뉴시스
- 전남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좋은 시책 국가정책화"(종합)뉴시스
- "레시피 연구만 3년"···류수영 '국 요리' 1등 뭐길래뉴시스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뉴시스
- 윤, 국민의힘 낙선·낙천 의원들과 다음주 비공개 오찬뉴시스
- 군산에 '하늘의 암살자' 떴다···한미 연합훈련에 리퍼 첫 참여뉴시스
- 여자농구 우리은행, FA 심성영·박혜미 영입뉴시스
광주시교육감 선거 ‘단일화’ 최대 변수 급부상
입력 2018.05.24. 17:20 수정 2018.05.24. 17:42 댓글 0개최 후보 25일 기자회견서 최종 입장 밝힐 듯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급부상했다.장휘국·최영태 후보와 함께 시교육감 선거에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이정선 후보가 최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적으로 제안,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후보는 24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와 보수의 낡은 잣대를 거두고 광주교육 혁신에 힘을 함께 모으자”며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그는 “소위 진보교육감 장휘국 후보가 쌓은 8년 동안의 적폐를 쇄신하지 않고서는 도저희 광주교육을 바로 세울 수 없다”며 “두 사람(이정선·최영태)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장휘국 후보를 앞서고 있는 만큼 광주교육을 새롭게 시작하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 안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정선 후보와 최영태 후보의 단일화 논의는 장휘국 후보의 ‘3선’을 저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러차례 제기돼왔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휘국 후보가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이 후보와 최 후보 역시 격차가 크지 않은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최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수치상으로 장 후보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단일화를 위한 명분이나 접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시민경선을 통해 선출된 최 후보와 시민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이 후보가 다시 단일화를 논의한다는 것도 다소 명분이 떨어진다.
이 날 오후 최 후보 캠프에서 이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단일화나 연대는 어떠한 입장에서도 불가하다”는 공식자료를 배포했지만 여전히 내부적으로 단일화를 놓고 의견이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장휘국 후보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큰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광주 교육계 관계자는 “진보, 혁신, 보수 등 성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광주교육을 이끌 적임자를 찾기 위해서는 프레임을 모두 거두고 선거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여론조사 등 여러 일정을 감안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전에 후보들 모두 명분 보다는 실리를 놓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
- 정부 "내년도 의대 증원 50~100% 범위서 자율결정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 등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각 대학이 지난달 정부가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기로 19일 결정했다.지난 18일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의과 대학 정원은 모두 더해 1천~2천명 사이의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한 총리는 전날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이 의대 정원과 관련한 의견을 정부에 연명으로 전달했다며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국립대학 총장들이 건의안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집단행동이 길어지면 2025학년도뿐만 아니라 이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했다고 했다.그는 "이같은 사안을 고려해 국립대학 총장들은 의대 정원 2천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하여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하셨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또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어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천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 · 국민경제자문회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 찾아
-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 · 민주, 윤 영수회담 제안에 "협치 출발점 되길"(종합)
-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4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7"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8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9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
- 1015층 자택서 생후 6개월 딸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