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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준태, 3년만에 1군 등록…오준혁도 콜업

입력 2018.05.22. 11:10 수정 2018.05.23. 07:55 댓글 0개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외야수 박준태가 3년 만에 1군에 올라왔다. 

김기태 감독은 22일 KT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외야수 박준태와 오준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IA는 이에앞서20일  SK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일으킨 유재신과 이영욱을 말소했다. 

2014년 입단한 박준태는 2015시즌을 마치고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했다. 올해 복귀를 목표로 착실한 훈련을 통해 퓨처스리그에서 4월까지 4할대의 타율을 과시해 1군 승격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허벅지에 통증을 일으겨 주저앉았다. 

재활을 거쳐 지난 5월 17일부터 실전에 나섰고 이날 드디어 3년 만에 1군에 올라왔다. 퓨처스리그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푼4리, 6홈런, 1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준혁도 지난 4월 13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40일 만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3할8푼5리, 5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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