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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치산 부주석, 24~29일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입력 2018.05.21. 18:3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24~29일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한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왕 부주석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22회 국제경제포럼(5월24~26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하고, 이어 벨라루스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러 양국 전략동반자 관계는 최상의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왕 부주석은 포럼 참석기간 러시아 측 관계자들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과 벨라루스 양국의 고위급간 교류는 날로 빈번해지고 있고, 양국 간 정치적 상호신뢰도 깊어지고 있으며 특히 일대일로와 연관된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왕 부주석 방문 기간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 등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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