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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서 알려주는 '한전 합격 비결'

입력 2018.05.21. 15:21 수정 2018.05.21. 17:34 댓글 0개
광주전남본부, 광주권 4개 대학 지역인재 실무능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1일 임철원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전남대·조선대·광주대·호남대 등 광주권 4개 대학 재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열린 '산학협력 전력설비 현장견학 교육' 시간에 입사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2018.05.21. (사진=한전 광주전남본부 제공) lcw@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전 취업'을 돕는 실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대·조선대·광주대·호남대 등 광주권 4개 대학 재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전력설비 현장견학 교육'을 대학별로 4차례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견학 교육은 지난 3월27일 체결된 '산학협력 전력설비 현장견학 협약(MOU)'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5월 한 달간 이뤄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한전 입사를 꿈꾸고 있는 자연계·인문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한전 본사의 빛가람(나주)혁신도시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전력설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한전 배전센터, 송·변전설비, 고창전력시험센터 등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호하게 느껴왔던 한전 입사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생들은 현장 견학 활동 중, 최근 한전 입사에 성공한 선배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전 입사' 노하우도 전수 받았다.

임철원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권 지역 인재들이 한전에 더 많이 입사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와 성공 입사 노하우를 적극 제공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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