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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여성 공중화장실 20개소 '안심 비상벨' 설치 등

입력 2018.05.21. 11:18 수정 2018.05.21. 11:20 댓글 0개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해에는 20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목포경찰서와 연결된 안심벨이 설치된 여성 공중화장실. 2018.05.21. (사진=목포시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시, 여성 공중화장실 20개소 안심벨 설치

전남 목포시는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해에는 20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목포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목포시내 공중화장실 42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되며, 시는 내년까지 나머지 18개소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민간 공중화장실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목포시 '제12회 어르신 무료 한방의료 봉사' 성료

전남 목포시는 목포시한의사회와 공동으로 20일 유달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2회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한의사와 환자가 1대1 진료상담을 통해 진맥, 침 등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골밀도 측정 등도 시행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목포의 대표적 나눔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2만2400여 명이 찾았으며, 올해에도 2000여 명이 한방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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