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LH, 임대주택·건설현장 재난대응 훈련… 협업체계 구축

입력 2018.05.17. 15:09 수정 2018.05.17. 15: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3개 지역(특별)본부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지진과 화재를 비롯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임대주택, 건설현장 등의 복합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H는 특히 17일에는 대전중촌2단지 임대주택에서 진도 7.0의 강진과 붕괴, 화재상황을 가상해 모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전시, 대전중구청, 대전중부소방서 등도 참가하다.

박상우 LH 사장은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해 전 지역본부의 임대주택과 건설현장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 말했다.

yunghp@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