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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지역 고용률 최근 2년내 최고치 기록

입력 2018.05.16. 17:28 수정 2018.05.16. 17:36 댓글 0개
광주 고용률 ‘마의 60%대’ 진입할까
호남통계청, 4월 59.9% 기록…최근 2년 사이 최고치

지난달 광주지역 고용률이 전년 같은 달 보다 상승하면서 최근 2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2년 동안 50%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광주지역 고용률은 지난달 59.9%를 나타내 마의 60%대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고용률은 59.9%로 전년 같은 달 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광주지역 고용률은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7월을 끝으로 증감을 보이던 광주지역 고용률은 지난 1월 58.5%, 2월 58.9%, 3월 59.2%, 4월 59.9%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률은 취업자를 15세이상인구(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의 인구로 생산가능인구를 뜻함) 나눠 100을 곱한 것이다.

지난달 취업자는 75만5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1만4천명(1.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5천명(5.2%) 증가한 가운데 건설업은 9천명(12.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천명(10.7%) 늘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만6천명(-9.1%) 감소했고 농림어업 1천명(-10.9%), 광공업도 1천명(-0.9%) 줄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4.6%로 전년 같은 달 보다 0.9%p 상승했고, 실업자는 3만6천명으로 8천명(28.3%) 증가했다.

지난달 전남지역 고용률은 62.9%로 전년 같은 달 보다 0.8%p 상승했다.

전남 고용률은 지난 1월 60.2%에서 2월 59.7%로 감소했지만 3월 61.1%, 4월 62.9%로 증가세로 반전됐다.

취업자는 96만8천명으로 1만2천명(1.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5천명(5.0%) 증가한 가운데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만명(5.3%), 농림어업은 1천명(0.3%) 늘었다.

이에 반해 광공업은 7천명(-6.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4천명(-4.9%), 건설업은 2천명(-2.2%)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2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3천명(-7.4%) 감소했고 실업률은 3.23%로 0.3%p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평균 고용률은 66.6%로 광주·전남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실업률은 4.1%로 조사됐다.

김영솔기자 tathata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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