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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열사기념사업회, 서지현 검사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

입력 2018.05.16. 15:29 댓글 0개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제13회 들불상 수상자로 검찰 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 운동을 촉발시킨 경남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들불상 심사위원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 암세포처럼 전이된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극복하고, 성평등 사회라는 시대적 소명에 충실했다"며 "대담한 결단과 용기로 여성인권 신장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들불상은 5·18 민주화운동 전후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숨진 들불야학 열사 7명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민주·인권·평등·평화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들불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립 5·18 민주묘역 내 역사의 문에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과 함께 진행된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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