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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상서 무게 1t·크기4.5m 밍크고래 1마리 혼획

입력 2018.05.16. 15:06 댓글 1개
【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인근 해상에서 4.5m 크기의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A호(7.31t급) 선장 박모(58)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05.16. (사진=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해상에서 무게 1t, 4.5m 크기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2시30분께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인근 해상에서 4.5m 크기의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A호(7.31t급) 선장 박모(58)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박씨는 바다에 설치된 그물을 철거하던 중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밍크고래는 머리 부분에 그물에 의해 긁힌 흔적이 있었지만 작살 등의 포획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패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여서 해경은 위판절차를 걸쳐 고래를 선장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동해에 서식하는 고래가 번식을 위해 봄철 서해 근해로 이동하면서 설치된 그물에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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