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선관위, 목욕쿠폰 건넨 군의원 후보 검찰 고발

입력 2018.05.16. 14:31 수정 2018.05.16. 14:59 댓글 0개

전남도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모두 81만원 상당의 목욕쿠폰을 제공한 혐의로 6·13 담양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A씨와 배우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16일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주민들에게 지지부탁과 함께 배우자로 부터 받은 목욕 쿠폰 5매(3만원 상당)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조사결과 B씨도 지난 2월 선거구민에게 설 명절 선물 명목으로 직접 구입한 목욕 쿠폰 130매(78만원 상당)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이들로부터 목욕 쿠폰을 받은 선거구민에 대해서는 선거관련성 등 사법기관의 수사결과에 따라 10~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기부행위와 같은 중대 선거범죄 행위가 늘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즉시 조사해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jtsun74@gmail.com

사건사고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