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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잔액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 '줄 인상'

입력 2018.05.16. 09: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 금리가 잔액기준으로 8개월째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들은 잔액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02%p씩 올렸다. KB국민은행은 3.47~4.67%에서 3.49~4.69%로, 신한은행은 3.08~4.43%에서 3.10~4.45%, 우리은행은 3.18~4.18%에서 3.20~4.20%로 각각 올랐다.

NH농협은행도 2.75~4.37%에서 2.77~4.39%로 올랐다. 시중은행 중에선 유일하게 2%대 금리가 남아있다.

전날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1.80%로 전월보다 0.02%p 올라갔다. 이는 지난 2016년 3월(1.82%) 이후 2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는 1.79%로 전월보다 0.03%p 내렸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신규취급액 코픽스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그만큼 하락했다. KB국민은행은 3.33~4.53%, 신한은행은 3.14~4.49% 수준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우리은행은 3.19~4.19%, NH농협은행은 2.76~4.38%대를 보였다.

한편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코픽스 변동분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 KEB하나은행은 잔액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 모두 3.041~4.241%로, 전월보다 0.002%p 올랐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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