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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중외공원 등 6개 공원 개발 제안서 접수

입력 2018.05.14. 15:17 수정 2018.05.14. 18:29 댓글 0개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본격화
【광주=뉴시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관거버넌스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논란이 돼온 광주시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14일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예정 대상지인 중앙·중외·일곡·송정·운암산·신용(운암) 등 6개 공원에 대해 공고를 내고 다음달 11일 다수제안 방식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2단계 사업과 관련해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살리고 녹지나 공원면적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안서는 확정 제시한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 면적 내에서 전체 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 5개사(인) 이하 개인·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등이다.

광주시는 6월11일 하루동안 특례사업 제안서 제출 의향서를 받은 뒤 9월14일 제안서를 받는다.

이어 9~10월께 공원·도시계획·건축·회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와 시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 협상대상자는 제안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도시공원·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협상을 거쳐 제안사업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광주시는 우선 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공원조성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관거버넌스 협의 결과와 도시공원위원회의 제안서 평가 계획 심의 결과를 반영해 2단계 사업 공고를 냈다"며 "공원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20년 공원일몰제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5곳 가운데 15개 공원은 재정투입사업으로, 10개 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종합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광주시가 민간공원 난개발 지적과 관련해 지난해 8월 시민사회단체, 대학교수, 시의회, 관계공무원들로 민관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한 뒤 18차례 회의와 현장확인,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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