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가 내려앉으니 전국 방방곡곡 축제와 행사가 한창이다. 덕분에 주말이 되면 도로가 꽉꽉 막히는 바람에 즐거워야 할 여행이 되려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국내여행이라 해도 장시간 운전과 주유비가 부담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국내 패키지여행을 추천한다. 시외버스 이용보다도 저렴하고, 주유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원하는 날짜에 몸만 훌쩍 떠날 수 있다.
단돈 3만원으로 경상권 당일치기 내륙 여행부터, 9만9천원의 파격특가로 다녀올 수 있는 제주도 여행까지, 광주출발 국내여행 전문, 사랑방 여행에서 모았다.


경기권

- 용인 : 당일 / 5월20일부터 출발 (29,000원)

<사진 : 한국민속촌>

‘조선문화축제’ 중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용인 일정이다. 민속촌 내에 다양한 놀이기구와 퓨전 마당극,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당일치기라도 꽉 찬 여행을 할 수 있다. 근처에서 다양한 한식으로 든든한 점심도 가능하다.

- 백령도 – 1박3일 / 매주 화요일 출발 (260,000원~)

<사진 : 백령도 두문진>

국내여행의 꽃,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인천에서 선박을 타고 백령도로 들어간다. 효녀 심청의 제당으로 유명한 심청각을 볼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선대암, 촛대바위 등을 관광하며 백령도의 절경을 살펴볼 수 있다. 통일기원비를 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보자.

경상권

- 고령 – 당일 / 매일 출발 (25,000원)

<사진 : 고령 고분군>

대가야의 장엄함이 깃든 고령에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자. 고분을 거닐며, 맑은 공기와 그 기운도 받아 가자. 시골장터 대가야 시장에서 현지 음식도 꼭 맛 보아야 할 코스이다.

- 밀양 – 당일 / 매일 출발 (30,000원)

<사진 :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사진제공 : 대원여행사>

538년 전통의 밀양 아리랑 시장 구경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얼음골의 케이블카를 탑승해보자. 그 아찔한 높이에서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고 있자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

- 울릉도/독도 – 2박3일 / 매일 출발 (395,000원~)

<사진 : 울릉도>

우리나라의 섬 울릉도/독도는 살면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중에 하나다. 왕복 수송료, 관광지까지 들어가는 수송료, 육로 코스 이동비용, 식사비 등 이 모든 것이 395,000원부터 가능하다.

충청권

- 서천 – 당일 / 매일 출발 (39,000원)

<사진 : 서천 국립생태원 사진제공 : 대원여행사>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동심을 깨워보자. 장항 음식 특화거리인 6080골목길에서 제철 주꾸미 볶음을 맛보자. 전국에서 저렴하기로 유명한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도 방문한다.

- 공주 – 당일 / 매일 출발 (60,000원)

<사진 : 공주 갑사대웅전>

국내여행의 꽃, 기차 타고 떠나는 공주 여행이다. 백제의 기상이 깃든 공주에서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배경지식을 설명해준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보다 훨씬 생생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다.

전남권

- 강진 – 당일 / 매주 토요일 출발 (23,000원)

<사진 : 전라도 숯불돼지구이>

오감이 통통 터지는 강진 시티투어 일정은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별로 방문 관광지와 먹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제주도 – 2박3일 / 매일 출발 (99,000원~)

<사진 : 제주도 올레길>

단돈 9만9천원으로 제주도를 다녀올 수 있는 초초특가 상품이다. 호텔비, 식사비, 선박료 등의 비용이 포함된 특별한 가격 구성으로 나왔으며, 2인 이상이면 매일 출발 확정이 가능하다. 세계동백꽃 동산인 카멜리아 힐, 제주 올레길, 에코랜드 등 제주도의 필수 코스들도 알차게 담았다.

해당 국내여행 일정과 상품들은 '무안출발 해외여행, 광주출발 국내여행 전문' 사랑방 여행(www.tour.sarangbang.com)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