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전북교육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교통안전지도 강화뉴시스
- 황사 덮친 토요일···일교차 15도 이상으로 커[내일날씨]뉴시스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뉴시스
- 유승민 등판에 여당 수도권 후보들 'SOS'···지원유세 쇄도뉴시스
- 이종섭 "수사하라"며 사표···응답 없는 공수처 부담 가중뉴시스
- 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27분간 5만대 판매"뉴시스
- 여, 민주 김준력 '여성 비하' 논란에 "저질 발언···사퇴해야"뉴시스
송영무 국방장관 5·18민주묘지 참배 취소
입력 2018.05.14. 11:30 수정 2018.05.14. 11:45 댓글 0개【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4일 광주를 찾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전격 취소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으나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이 일자 "참배 목적이 변질될 수 있다"는 이유로 참배 일정을 취소했다.
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등 일부 시민단체는 이날 민주묘지 입구 쪽 민주의 문에서 5·18 왜곡 조직에서 활동했던 서주석 국방부 차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이를 본 송 장관은 "방문 의도, 참배 목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참배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송 장관은 민주화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예를 표하고, (오는 9월 출범하는)5·18 진상조사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을 약속하기 위해 민주묘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장에서 원래 목적과 다르게 변질될 우려를 표했고, 예정대로 참배하지 못해 안타까움과 양해를 구했다"며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참배 일정 취소 직후 광주 송정역사로 이동한 송 장관은 5·18 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장들과 면담을 갖고 계엄군 성폭행 문제, 서 차관의 5·18 왜곡조직 활동 의혹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송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으로 분주했던 지난 2월9일 군이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시민을 상대로 과잉 진압, 헬기 사격 등을 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송 장관은 5·18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른 사과문을 발표하며 "국방부 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38년 전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역사에 큰 아픔을 남긴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충심으로 위로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 차관은 1988년 당시 군 비밀 조직에서 신군부의 대응 논리(자위권 발동 등)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sdhdream@newsis.com
-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들, 인구소멸·미래산업 '주목' 왼쪽부터 이개호 국민의힘 후보, 이석형 국민의힘 후보, 김선우 국민의힘 후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전남지역 첫 TV 토론회를 진행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자들은 인구소멸과 미래산업에 대한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자 TV 토론회를 주관했다. 토론회는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석형 무소속 후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토론회 추첨 순서) 등 4명이 나섰다. 곽진오 개혁신당 후보는 토론회 초청 자격 미달로 방송 끝난 후 10분간 후보연설로 대신했다.토론회에 나선 4명의 후보는 인구소멸 문제와 미래산업에 대한 공약을 주로 내세웠다.김선우 후보는 "RE100 기반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송전탑 문제도 없애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으며, 이개호 후보는 "4개 군별로 공공기관을 거점으로 삼아 산업을 육성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 또 고려시멘트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공헌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 브랜드를 내세워 관광사업을 추진, 성공을 경험했다"면서 "1차 산업인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키워내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민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김유성 후보는 "집권여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이개호 후보와 이석형 후보 간 신경전이 펼쳐졌다.이석형 후보는 "가장 많은 돈을 신고한 현역 의원이 체납 이슈가 있으면 되겠냐"며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3인 경선을 해야한다는 재심위원회의 의견이 묵살된 과정에서도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후보의 입김이 들어간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이개호 의원은 "공천심사를 할 때 국세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냈다"며 "공천 결과에는 후보로서 어떠한 이야기도 한 적이 없다. 이석형 후보의 지적은 모두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설전을 벌였다.한편 전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4일까지 집중 개최한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옥중창당'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 옥중 편지로 출마의 변 대신해
- · 신정훈 후보, 나주 출정식 개최
- · '서구갑' 民 조인철, 갑작스런 토론회 불참 '논란 증폭'
-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8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