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추경 요구에 부정적···"재정 약자에 집중해야"(종합)뉴시스
- 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고위급 가상회의···백악관 "라파 지상전 우려 공유"(종합)뉴시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전 미국에 '사전 통보' 재차 강조뉴시스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뉴시스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라파 지상전' 논의···고위급 가상회의뉴시스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뉴시스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현대삼호重 컨테이너선 2척 '최우수 선박' 선정
입력 2014.02.17. 14:08 댓글 0개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2척이 세계 유명 해운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조선공학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인 영국 'The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에서 매년 발행하고 있는 'Significant Ships'지가 발표한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지난해 자신들이 건조한 'APL TEMASEK'호와 'SEA SMILE'호 등 2척이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APL TEMASEK'호는 싱가포르 NOL사에서 수주한 1만39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368m, 폭 51m, 깊이 29.8m, 최고 22.6노트(시속 약 42㎞)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NOL사의 선단 중 가장 크고 친환경적인 선박 중 하나로 연료효율을 높이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인 고출력 전자제어식엔진을 탑재했다.
특별히 설계된 뱃머리와 넓은 폭의 선박 외형은 다양한 속도, 특히 저속에서의 운용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NOL사는 새로운 설계가 이전과 비교해 15~18노트의 속도에서 TEU당 20~30% 가량의 연료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SEA SMILE'호는 그리스 테나마리스사로부터 수주한 50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255m, 폭 37.4m, 깊이 21.1m, 최고 21.5노트(시속 약 40㎞)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일일 연료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엔진을 탑재해 운항 효율을 4~5% 가량 향상시켰다.
또 시간당 800㎥ 용량의 발라스트 수(Ballast Water,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적인 효율성을 더했다.
기관실 구역의 다수 장비들은 잔여 에너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운항 시에 최적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최우수 선박은 지난 2004년 이후 원유운반선 7척, 컨테이너운반선 7척, 자동차운반선 1척, 벌크선 1척 등 모두 16척으로 늘어났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매년 최우수 선박을 배출함으로써 우리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는 선주가 요구하는 사양을 수용해 관련 기술을 적극 개발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광주상의,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 [광주=뉴시스]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일자리 정책 및 취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고용·노동 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 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9년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고용전문가 390여명을 배출하였으며, 관련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했다.제9기 교육과정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고용·일자리 통계분석, 광주광역시 전략산업 현황과 노동시장 구조 파악 등 최신 고용·일자리 정책 트렌드를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과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통합 세미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대전환의 시대 : 지역 일자리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에서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는“생산인구 감소로 노동 공급이 위축되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노동수요가 재편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좋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업 지원정책과 더불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이·전직 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축이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다음달에 개최되는 2차 교육은‘인구감소 대응방안과 지방소멸’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공공기관·민간 단체의 일자리 사업 담당자는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062-350-5894)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 · 광주전남중기청-중기중앙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맞손'
- · 강진 봄꽃 관광객 17만명→26만명, 더 늘어난 이유는?
- · "디지털기술로 재해징후 감지" 전남 수리시설 안전 강화
- · 현대·기아차, 영광서 연간 100여 건 충돌시험 진행···"낙수 기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