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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박승희 부상투혼 경탄…英 크리스티 사과
입력 2014.02.14. 18:52 댓글 0개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부상 투혼 끝에 한국에 16년 만에 이 종목 동메달을 안긴 박승희(22)의 스포츠맨십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
ISU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박승희의 '어록'을 전파했다.
박승희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말한 "빨리 결승선에 골인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는 발언에 주목, 역주하는 박승희의 사진과 함께 이를 게재했다.
박승희는 지난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엘리세 크리스티(영국)·리지안루(중국) 등 3명과 함께 출전, 첫 코너를 1위로 돌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무리하게 앞으로 파고들던 크리스티가 폰타나와 부딪치면서 넘어진 여파로 중심을 잃고 펜스에 부딪혔다. 곧바로 레이스를 재개하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얼음에 걸려 또 넘어지면서 최하위로 처졌다.
4위로 골인한 박승희는 크리스티의 실격에 따라 최종 3위가 확정되면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충돌을 피해 혼자 달린 리지안루, 은메달은 폰타나에게 각각 돌아갔다.
박승희는 이 경기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1500m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ISU는 부상 투혼을 벌인 박승희를 자랑스러워 하는 동시에 안타까워 하듯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희와의 인터뷰 내용을 추가적으로 전했다.
ISU에 따르면, 박승희는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동메달 역시 매우 귀중하다. 넘어지는 순간, 앞으로의 일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한국 팀의 힘든 날이다. 남자 선수들은 운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승희를 넘어뜨려 금메달 꿈을 앗아간 크리스티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승희에게 사과했다. 그는 "한국과 모든 선수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크리스티는 "경기에 집중했을 뿐 고의적으로 충돌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한 뒤 "박승희가 부상에서 회복되길 바란다. 그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이 크리스티의 페이스북에 욕설 섞인 공격을 퍼붓고 있어 자칫 ISU가 인정한 박승희의 스포츠맨십에까지 흠집을 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 갑질논란 현주엽 "실화탐사대 논란만 키워···법적대응" 현주엽[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농구선수이자 휘문고 감독 현주엽이 MBC TV '실화탐사대' 방송에 억울함을 호소했다.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실화탐사대는 당사 입장을 100% 반영하지 않은 채 방송을 송출했고, 현주엽을 둘러싼 논란만 더욱 키우는 상황이 됐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에 관해 선처나 합의없이 강력한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실화탐사대가 현주엽 의혹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며 "수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현주엽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 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메신저 대화 캡처본 등 증거를 확보해 제공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15일부터 현주엽 관련 의혹에 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주엽은 사실여부를 떠나 감사 결과에 따른다는 뜻을 밝혔다"며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전날 MBC TV 실화탐사대에선 현주엽의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등을 다뤘다.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는 2월 서울시교육청에 탄원서를 접수했다. 현주엽이 지난해 11월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지 약 5개월 만이다. 다른 휘문고 학부모들은 탄원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현주엽의 방송 활동 겸업 역시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 학부모는 자신이 탄원서를 썼다며 "그 내용은 사실"이라고 반박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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