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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1000m 12위…'유종의 미'
입력 2014.02.14. 13:42 댓글 0개메달권에는 못 미쳤지만 '단거리 여왕'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이상화(25·서울시청)가 마지막 종목인 1000m에서 역주를 펼치며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내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5초9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미 주종목인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는 이날 전체 36명의 선수 중 12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서 기록한 23위보다 11계단 상승했다.
마지막 19조에 배정된 이상화는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초반 200m 구간에서는 17초63으로 단거리 여제의 위용을 뽐냈다.
하지만 첫 번째 코스 체인지에서 로테 반비크(네덜란드)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멈칫하면서 페이스를 잃었다. 잠시 주춤한 이상화는 45초06의 호성적으로 600m를 돌파, 입상을 기대케 했지만 막판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현영(20·한국체대)은 1분18초10으로 28위를 차지했고 '빙상 남매'의 첫째 박승주(24·단국대)는 1분18초94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주는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16년 만에 동메달을 딴 박승희(22·화성시청)의 언니이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 박세영(21·단국대)의 누나다.
이보라(28·동두천시청)는 마지막 코너를 돌던 중 발이 엉키면서 미끄러져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안전 펜스와 충돌한 이보라는 훌훌 털고 일어나 끝까지 완주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금메달은 중국의 장훙에게 돌아갔다. 다크호스 정도로 분류되던 장훙은 1분14초02의 호성적으로 중국 역사상 첫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지난해 3월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1분16초48보다 2초 넘게 기록을 단축했다.
이레네 뷔스트가 1분14초69로 뒤를 이었고 마르호트 보어(이상 네덜란드)가 1분14초90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 김성현, PGA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종합) [휴스턴=AP/뉴시스] 김성현이 2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성현은 2언더파 68타 1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4.03.29.[서울=뉴시스]김주희 박윤서 기자 =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약 55억2000만원)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김성현은 19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7언더파 65타로 선두로 나선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에 3타 차 뒤진 공동 14위다.8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순항하던 김성현은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5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김성현은 올 시즌 12개 대회에 나섰지만,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경기 후 김성현은 "전반에서 버디 4개로 좋은 시작을 했다. 흐름이 좋았다. 후반에는 찬스가 오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그래도 결과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코스가 콘페리 투어(2부 투어)와 비슷하다. 그린도 빠르지 않고 코스도 넓다. 바람이 가끔 불긴 하는데 오늘처럼 경기를 하면 다음 라운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이경훈,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나갈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금은 적지만 우승하면 2년 동안 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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