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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청와대 대통령 명절 선물 4회 선정

입력 2014.02.04. 18:59 댓글 0개

전남 장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이 청와대 대통령 선물로 4차례나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4일 정남진장흥농협에 따르면 장흥 표고버섯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2012년 대통령 명절 선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설 선물로 이름을 올렸다.

장흥표고버섯은 지난 2006년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정남진장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600여 농가에서 전국 건표고 버섯시장의 48%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설 선물은 전국에서 생산된 명품농산물로 구성된 오색떡국과 멸치, 표고버섯 세트 선물로 표고버섯을 1만350세트 납품했다.

정남진장흥농협 관계자는 "장흥표고버섯은 노지 원목재배로 맛과 향이 독특해 시설재배, 배지재배표고와 차별화를 시도해 특화상품으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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