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안보리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부결···러 반대뉴시스
- 안보리 10개국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해야"뉴시스
-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뉴시스
- '이범수 저격' 이윤진 "내 글 모두 사실···증거로 다툴 것"뉴시스
- 현대건설 양효진, 김연경에 '엄지척'···"역시 대단해"뉴시스
- 그레이·우원재·이하이·구스범스, AOMG와 계약종료뉴시스
- 인천서도 사전 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용의자 검거뉴시스
- "고3 첫 모의수능 3월 학평 평이했다···신유형 없고 선지 쉬워"뉴시스
- 기시다 총리 "北日간 성과 내는 관계 실현, 쌍방 이익에 합치"뉴시스
- '뇌물' 혐의 전준경 前민주연구원 구속영장 기각뉴시스
'설 연휴'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구슬땀'
입력 2014.01.29. 18:55 댓글 0개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연휴.
고향집에서 가족·친지와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들뜨기 마련이지만, 마음놓고 쉴 수 없는 산업현장도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이 대표적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장은 라인을 멈췄다 재가동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공장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번 설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흥·화성·온양 반도체 사업장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사업장 등의 생산라인은 설 연휴에도 정상 가동된다.
삼성전자는 법정연휴기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배려금을 지급한다. 또 사내식당에서 삼계떡국과 매운돼지갈비찜, 뚝배기불고기낙지볶음, 대구고니매운탕 등 특식을 준비한다.
설 당일인 31일 아침 고향에 못간 근무자들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상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 '제기차기'이벤트를 통해 약과, 비타민 등의 경품을 준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직원들을 위해 특식제공은 물론 다양한 설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푸짐한 명절음식을 나눌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설 당일 떡만두국, 갈비탕, 갈비구이, 보쌈정식, 찹스테이크, 매운등뼈찜 등의 특식을 제공한다.
또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주고 아산캠퍼스에서는 떡차를 운행해 근무자들에게 즉석 시루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에서 제공한 귀성버스를 통해 고향에 가는 직원들에는 버스정류장에서 따뜻한 국물과 음료를 주고 탑승시 과자꾸러미 등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와 구미 공장도 정상 가동된다. 평소 4조 3교대로 근무를 서기 때문에 생산 현장에는 전체 생산직 인력의 75%만 출근하는데, 연휴 기간에는 전체 인력의 약 60% 정도가 출근해 동일하게 4조3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전일 근무자에겐 휴무격려금을 지급하며, 영화 상영, 게임 이벤트 등 휴무 근무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직원들의 고향방문을 돕기 위해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주 등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버스를 29일부터 운영한다. 귀경버스는 2월1일 운영한다.
SK하이닉스의 이천과 청주 사업장도 이번 연휴에도 어김없이 4조3교대로 24시간 가동된다. SK하이닉스도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해 떡과 특식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부품업체인 LG이노텍은 일부 생산라인을 부분 가동한다. LG이노텍에 따르면 기판소재와 LED 부문 생산라인이 연휴 기간 동안 부분 가동된다. 이를 제외한 사무직, 생산직 직원들은 연휴 기간 쉴 수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설 연휴 하루 전인 29일에 개인 연차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