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장흥군 축산단체협의회 개소, 지역 축산인 권익 보호 나선다

입력 2018.05.04. 10:31 수정 2018.05.04. 10:49 댓글 0개

장흥군 축산단체협의회가 사무실 문을 열고 지역 축산인 권익보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옛 계산초등학교 자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황주원 국회의원,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축산단체회원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장흥군 생산자 단체 중 축산분야에 해당되는 한우, 한돈, 흑염소, 오리, 양계, 양봉 등 6개 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역 축산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단체간 의견을 통합조정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안금수 축산단체협의회장은 “관내 축산인의 경제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무실 개소로 인해 축산단체의 권익보호향상과 더불어 지역축산산업의 발전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흥=김양훈기자 hun5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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