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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끝' 나주시 472억원 투입 대대적 하천정비

입력 2014.01.20. 15:06 수정 2018.06.22. 15:50 댓글 0개
하천 11개소 2018년까지 정비…친환경 기능 복원

전남 나주시가 2018년까지 472억원을 투입, 재해 위험지구 주요하천 11개천 24.2㎞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 탈피는 물론, 하천과 그 주변 지역이 지역의 정서와 문화, 역사, 주변 환경 등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소방방재청 등이 지원한 국비 54억원과 시비 44억원 등 총 98억원이 투입되는 하천정비사업 1단계 공사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화 된다.

이번 사업은 봉황천과 만봉천, 감정천, 문평천 등 '지방하천 4개천'과 화산천과 영안천, 사직천, 월천천과 정촌천, 은사천, 월산천 등 소하천 7개천 등 총 11개천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중 만봉천과 화산천, 영안천, 사직천, 월천천, 정촌천 등 6개천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또 만봉천과 감정천, 문평천, 은사천, 월산천은 2015년까지 봉황천은 2018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산포면 호혜원 축산폐수 유입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을 크게 위협하는 '악취 원'인 금천면 월산천에 대한 정비도 동시에 이뤄진다.

월산천은 지난해 10월께 나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국비지원을 건의한 이후 환경부가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구로 지정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올해 국비 5억원이 반영돼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 저감과 영산강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수 십년째 침전된 축산폐수 준설과 미개수 구간 1.7㎞에 대한 정비, 교량 6개소 재 가설 등을 위해서는 30억원의 추가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하천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수해 상습지 탈피는 물론 재해 사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사업 설계과정에 지역업체가 생산한 조달우수 제품을 적극 반영하고 우선 구매할 예정이며 용역업체 참여 폭도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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