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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A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신한은행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8.04.26. 19:4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파주 운정~삼성을 연결하는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1000점 만점 중 921.43점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865.87)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다음주 중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컨소시엄 출자자는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등이다.

국토부는 다음달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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