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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기업유치 초과 달성…"8천명 고용 창출"

입력 2018.04.26. 16:10 수정 2018.05.04. 10:19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옥 전경.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기업 유치 목표인 300개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6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 나주시(시장권한대행 조재윤), 한전KDN(사장 박성철), LG전자, 에너낙코리아 등 30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전은 누적 기준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누적 투자금액 1조2678억원,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오는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 비전을 제시하고 올해까지 300개 기업유치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및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에 나섰다.

올해 기업유치 목표를 350개로 높이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관련 유관기관들과 기업유치부터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30개 기업 중 20개사는 전력 ICT, 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12개 기업은 이미 용지계약 등을 통해 투자를 실행했다.

또 이번 협약식에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해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4개의 ICT 및 농생명 기관들과 에너지중심의 융복합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밸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위주의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의견을 반영한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 특별법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법적근거가 확보됐고, 투자기업 지원 등과 관련된 세부 시행령이 올해 6월중 공포될 예정인 만큼 에너지밸리 사업이 지금보다 더욱 가속화될 환경이 구축됐다"고 화답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에너지중심 융복합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자체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그리고 기업들과 연대와 협업의 끈을 더욱 단단히 하면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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