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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이탈리아에서 다리 골절상 "맨홀 빠진건 아니다"

입력 2018.04.26. 14:50 댓글 0개
대종상영화제 참석하는 배우 김사랑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탤런트 김사랑(40)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다리를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사랑은 귀국해 수술을 마쳤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은 26일 "김사랑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현지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21일 급거 귀국해 23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은 잘 됐다. 병원에서 2차 수술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김사랑이 많이 놀라고 충격을 받아 현재 최대한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는 데 전념하고 있다."

또 '김사랑이 방치된 맨홀에 빠져 부상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곧 사고 경위 등을 자세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2000년 미스코리아 진인 김사랑은 2001년 MBC TV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왕과 나'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MBC TV 오락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CF와 패션 화보 모델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극작가 김은숙(45)씨의 신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캐스팅됐으나 '건강'을 이유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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