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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는 제발!" '어벤져스3' 배우들

입력 2018.04.26. 14:40 수정 2018.04.26. 14:46 댓글 0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5일 국내 개봉한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주역들이 '노 스포일러(No Spoiler) 캠페인'에 나섰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3), 톰 홀랜드(22), 크리스 프랫(39), 마크 러팔로(51) 등이 영화 관람 에티켓인 '노 스포일러'를 다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절대 스포일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앤서니(48)·조(47) 루소 형제 감독은 트위터에 자필 서명과 함께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어벤져스3'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으로 이어지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개봉을 하루 앞둔 24일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영화사를 새로 쓰고 있다. 개봉일 오후 5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은 96.5%로 흥행 광풍을 예고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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