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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남북정상회담 관람' 광주독립영화관 실황 중계

입력 2018.04.26. 13:36 수정 2018.04.26. 13:47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광주독립영화관은 27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남북정상회담을 실황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황중계는 정상회담을 시청하는 관람객을 위해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이 해설자로 나와 남과 북 정상 사이에서 오가는 대화의 의미에 대해 해설한다.

또 관람객의 질문에 대해서도 해설자가 답변을 하며 남북정상회담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짚어준다.

행사장은 100석 규모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광주독립영화관 관계자는 "남과 북의 정상이 회담을 갖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며 영화적이어서 실황 중계를 기획했다"며 "현장에 갈수 없는 분들이 극장에 모여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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