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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사드는 한국인과 미군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력"
입력 2018.04.25. 07:39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국무부는 경상북도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공사용 자재와 장비가 반입된 것을 거론한 북한 관영 언론의 비난에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24일(현지시간) "사드는 증가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에 배치돼 한국 국민과 미군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동맹국에 대한 철저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며, 증가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동맹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격 무기가 아닌 방어 무기체계인 사드는 동맹국인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한국에 배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한국에 배치된 사드는 한국인과 미국군을 방어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서 최대한의 압박을 유지할 필요성을 포함해, 북한에 대한 통일된 대응과 관해서 한국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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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사라진다···러 반대로 임기연장 실패(2보) [뉴욕=AP/뉴시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을 28일(현지시간) 통과시키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보 유지에 관한 회의를 열고 있는 안보리 모습. 2024.03.28.[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을 28일(현지시간) 통과시키지 못했다. 임기가 연장되지 않은 전문가패널은 종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유엔 안보리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여부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반대표를 행사하면서 결의안이 부결됐다.전체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3개 회원국이 임기 연장에 찬성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을 행사하면서 결의안 통과를 막았다. 중국은 기권했다.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2009년 북한 2차 핵실험 직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설치됐다. 매년 북한 제재 이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감시 역할을 했다.전문가 패널은 1년마다 임기를 연장한다. 임기가 연장되지 않으면 내달 30일 이후 활동이 종료된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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