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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정강이 걷어찬 대구 김경준, 제재금 300만원

입력 2018.04.24. 20:1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김경준이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찬 행위로 제재금 300만원과 출전정지 2경기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경준에게 이 같은 징계를 부과했다.

김경준은 지난 21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43분경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가격하는 과격한 플레이를 펼쳐 퇴장 당했다.

연맹은 "동업자 정신을 벗어나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는 위험한 플레이를 근절하기 위해 상벌위 징계 부과와 함께 지속적인 선수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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