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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설계단계부터 '스마트시티' 구현

입력 2018.04.24. 17:54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시 적용하는 평가기준에 스마트시티 기술역량을 포함한다.

LH는 24일 40여개 건설엔지니어링업체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엔지니어링과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경기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LH는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을 상대로 신규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할 때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반영한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아울러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관련 기술능력 확보를 요청했다.

조현태 스마트도시본부장은 “도시설계는 삶의 질을 높이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해 가야 한다”며 “LH와 건설엔지어링업체의 역량을 모아 사업초기단계부터 스마트시티를 밀도 있게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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