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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서신아이파크 e편한세상, 전주 서신동 첫 브랜드 아파트
입력 2018.04.24. 16:38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전라북도 전주시 중심에 행정, 교육, 쇼핑, 문화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 단지가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4월 전주시 완산구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신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신 아이파크e편한세상'은 2006년 이후 11년만에 서신동에 첫 공급 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실제 전주시에 공급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많은 선호를 받으며 지역 내에서 리딩 단지로 꼽히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2007년도에 입주한 '서부 신시가지 아이파크'는 매매가가 3.3㎡당 1072만원으로 효자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송천아이파크'는 송천동 평균 매매가(3.3㎡당 617만원) 보다 높은 838만원을 기록하며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다.
이 단지는 전주도심지에 조성돼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다. 반경 1km 내에는 전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의 공원이 위치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유리하다. 전주천이 단지 동쪽으로 흘러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의 통학에 유리하다.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주 구도심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전주 시청에 따르면 전주시 내에는 재개발 13곳, 재건축 6곳 등 총 19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 일대가 우수학군, 녹색환경, 상업시설을 고루 갖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 이 단지는 서신동에서 가장 높은 20층으로 지어져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통풍과 개방감이 우수하며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산책로가 설계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11년 만에 서신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다"며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중심입지에서 분양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kmk@newsis.com
- PF 부실 해소 위해 3조원 상당 '부채상환용 토지' 정부 매입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2월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임금체불 해소방안 등 건설산업 활력 회복 위한 국토부-고용부-금융위-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윤영구(왼쪽부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4.03.28. photocdj@newsis.com[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정부가 미분양 등 PF(Project Financing) 부실 우려가 큰 건설사의 유동성을 확보해주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3조원 상당의 부채상환용 토지를 매입하기로 했다.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기업구조조정(CR) 리츠가 매입하는 경우 취득세·종부세 절감 혜택을 준다. 미분양 주택의 PF보증에 대해서는 분양가 5% 할인요건을 폐지하는 등 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올 상반기 내에는 상가 등의 건물 등에 대한 PF보증도 도입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와 LH는 내달 5일부터 PF 부실 우려가 있는 건설사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채상환용 토지를 매입한다. 매도 희망 기업들로부터 매각 희망 가격을 제출받아 희망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토지를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이다. 매입 시 취득세는 25% 감면된다.매입가는 공공시행자의 공급가격 또는 공시지가의 90% 이하 한도로, 실제 매입은 오는 6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기업은 토지매각대금을 부채상환에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앞서 정부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조6000억원어치의, 2008년 리먼 사태 당시 7000억원 수준으로 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기업은 여건에 따라 토지매입 또는 매입확약 방식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토지매입은 LH가 최대 2조원까지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이며, 매입확약은 1년 이후부터 2년간 매수청구권(풋옵션)을 기업에 부여하고 추후 기업이 LH에 매수 청구하면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우선 매입 1조원, 확약 1조원 등 2조원에 대해 1차 시행 후 남은 1조원은 7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국토부는 "건설업계 입장에서는 채무조정을 통해 금융부담이 완화되고 우발부채로 인한 잠재적 손실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투자금 조기 회수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강화되고 자금운용 여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방에 집중된 미분양을 해소하고 신규착공의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취득세는 현재 12% 세율이 적용되지만 1~3%로 중과배제하고, 합산 적용하던 종부세도 취득 후 5년간 합산배제하는 식으로 세제 지원 혜택을 준다. 양도차익 추가과세 면제의 경우 미분양 상황 등을 봐가며 추후 검토하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경매로 넘기기 보다는 10년간 리츠로 HUG 기금을 받아 임대하다가 건설경기가 좋아지면 건설사나 투자자들이 이득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며 "PF조정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복현(앞줄 왼쪽 네 번째)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03.28. (공동취재) photo@newsis.com정부는 전날 PF 보증규모를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주택 PF 보증요건도 완화한다.PF대출의 대환보증 신청기한을 1년 간 한시적으로 완화해 '중도금 최종 납부 3개월 전'에서 '준공 3개월 전'으로 완화하고, 준공 전 미분양 PF보증 분양가 5% 할인요건을 폐지한다.지식산업센터 등 주택이 아닌 건물의 PF보증도 상반기 내에 조기 도입한다. 시공사 자체 시행사업은 상반기 내에 우선 도입하고, 시공사와 시행사가 다르면 법 개정 후 도입하는 식이다.공공·민간이 함께 하는 PF사업의 분쟁을 원활히 조정하기 위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조정위)를 상설 운영하는 한편 법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국토부는 지난해 조정위를 10년 만에 재가동했으며 32건 중 29건에 대해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 중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26건에 대해서는 LH와 지방공사가 구체적인 공사비 분담분을 확정할 예정이다.재건축·재개발, 공공공사에 대한 관급자재 관련 규제도 완화한다.재건축·재개발 시에는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인수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높여 사업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주택이나 토지 관련 불필요한 규제는 국토부가 이달 신설한 규제혁파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대책을 마련한다.공공공사 현장에서 관급자재 납품 지연에 따른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레미콘 우선 납품 의무화를 추진하는 한편 시멘트, 철근 등 주요 자재 수급현황을 관리하고 현안에 대응할 민관 합동 건설자재 수급관리 협의체도 꾸리기로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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