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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日 오리콘 신기록···주간앨범·다운로드 동시 1위

입력 2018.04.24. 09:25 댓글 0개
샤이니, 그룹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샤이니'가 일본을 대표하는 차트인 오리콘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18일에 나온 샤이니의 일본 첫 베스트 앨범 '샤이니 더 베스트 프롬 나우 온'이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와 앨범 다운로드 숫자를 집계한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해외 남성 그룹 처음으로 오리콘 앨범 차트와 디지털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했다.

오리콘도 24일 홈페이지에 샤이니의 1위 소식을 전하며 "해외 남성 그룹의 CD와 디지털 앨범 동시 1위 기록은 디지털 앨범 랭킹 발표를 시작한 2016년 11월 이래 처음"이라고 밝혔다.

샤이니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통산 3번째 정상에 오르는 기록도 썼다. 앞서 2014년 9월 일본 정규 3집 '아임 유어 보이', 2016년 1월 일본 정규 4집 'D×D×D'가 이 차트 1위에 올랐었다.

일본뿐 아니다. 샤이니의 이번 앨범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세계 16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프롬 나우 온'을 비롯 '리플레이-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 너는 나의 모든 것' 등 일본 활동곡이 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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