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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연봉총액 상한 24억으로↑···최저연봉은 3500만원

입력 2018.04.23. 17:59 댓글 0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우승 차지한 SK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프로농구의 연봉총액 상한(샐러리 캡)이 1억원 인상됐다. 24억원이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3일 오전 11시 제23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

2018~2019시즌부터 샐러리캡은 종전 23억원에서 24억원으로 인상했고 선수 최저연봉도 3000만원에서 300만원 인상했다.

또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재수 구단주 변경의 건을 승인했다.

한편, 논란이 많은 외국인선수 신장제한은 예정대로 다음 시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외국인선수 출전 쿼터 방식은 현행 1, 4쿼터 1명 출전, 2, 3쿼터 2명 출전으로 동일하다. 단 국내선수 출전 비중 확대와 관련된 외국인선수 제도(출전 쿼터 등)에 대해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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