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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R 선두…첫 우승 도전

입력 2018.04.20. 18:58 댓글 0개
양지호의 티샷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양지호(29)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양지호는 20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양지호는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2위 그룹 황인춘(44)과 김진성(29)을 3타차로 따돌렸다.

2008년 데뷔한 양지호는 아직 KPGA 우승이 없다. 개인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개인 통산 5승을 올린 황인춘도 이날 4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진성은 무려 7타를 줄였다.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단숨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1위로 올랐던 옥태훈(20)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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