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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봄나들이 인파로 혼잡…수도권서 485만대 빠져나가

입력 2018.04.20. 15:43 댓글 0개
[그래픽]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4월 셋째 주말 고속도로는 봄 나들이로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1일(토)은 전주보다 60만대 늘어난 485만대, 22일(일)은 37만대 늘어난 380만대로 분석됐다.

수도권을 21일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21일 귀경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21일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 등이다.

22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양양~남양주 3시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21일 경부선은 안성분기점~천안분기점, 서해안선은 발안~서해대교, 중부선은 경기광주~곤지암, 영동선 용인~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은 덕소삼패~서종 등이다.

22일 귀경길은 경부선은 안성분기점~북천안, 서해안선은 서평택~당진, 중부선은 경기관주분기점~이천휴게소, 영동선은 호법분기점~여주, 서울양양선은 서종~강촌 등이 꼽힌다.

도로공사는 22일에 우천 예보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시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전에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국도 우회를 당부했다.

중부내륙선 시설개량공사가 4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충주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 연풍~괴산 구간에서 실시되며, 양방향 1개 차로씩 구간별로 통행제한이 예정돼 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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