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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인사동에 '아트 슈퍼마켓' 오픈

입력 2018.04.20. 09:55 댓글 0개
프린트베이커리, 아트 슈퍼마켓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예술은 소수가 아닌 모두의 것이다."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 1회 아트 슈퍼마켓'을 연다. '인사동 가즈아-프린트베이커리 아트 슈퍼마켓 大오픈!'을 타이틀을 달고 오는 25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를 슈퍼마켓처럼 변신시킨다.

전시장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온갖 종류의 예술품을 판매한다. 고미술에서 현대미술, 디자인과 패션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볼수 있다.

이번 '아트 슈퍼마켓'에서는 프린트베이커리 유명 작가의 판화를 최대 50% 할인하고 아트 상품 약 20개 업체, 30명의 작가와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홍원표 작가와의 아티스트 톡, 미술품 경매 강연,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열리고 저녁부터는 음악과 맥주가 함께하는 인사동 나이트마켓도 펼친다.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프린트베이커리의 볼펜과 작가 엽서 및 직접 디자인한 양말이 제공된다.

한편 '프린트베이커리'는 빵집에서 빵을 사듯 그림을 사자는 취지로 만든 서울옥션 미술품 대중화 브랜드다. 국내 유명 작가 작품을 '디아섹'으로 제작, 진짜 그림값의 10~20%로 판매한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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