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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커들로 입지강화...CNN "사실상 트럼프 직보라인"
입력 2018.04.20. 09:41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최근 백악관에 입성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입지가 상당히 강화되고 있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무시하고 볼턴 보좌관과 커들로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수의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과 커들로가 사실상 자신의 직속 보고라인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복수의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 보좌관과 커들로 위원장을 자신의 '미니 경영진(mini-executives)'으로 보고 있으며, 두 사람에게 일방적인 특권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두 사람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이들을 고용할 수도, 그렇지 않으면 해고할 수도 있는 권한을 주었다고 한다.
이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최고경영자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반영한다.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들이 서로 다른 부서를 책임지게 하고, 그들이 모두 자신에게 보고토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업 경영에서 그랬듯이 볼턴 보좌관과 커들로 위원장으로부터 최대한 충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마이애미에서 있었던 세금 관련 행사장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큰 호황"을 즐기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중들 속에서 커들로 위원장을 찾았다.
그러면서 "어떻게 생각하나, 래리?"라고 물었다. 그러자 커들로 위원장은 재빨리 "그렇다(yeah)"라고 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좋아(Good)"라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이어 "나는 당신이 그렇게 말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느냐? '나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그가 말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보좌관에 대해서는 더 직접적으로 말했다. 그는 "나는 약간 질투심이 있다"면서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여러분은 그가(볼턴이) 모든 공적을 차지하게 할 것이냐? 오, 그것은 그의 직업의 끝을 의미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안다"고 강조했다.
추가 러시아 제재 문제를 놓고 커들로 위원장이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를 비난했다가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헤프닝이 벌어진 것도 백악관 내부에선 커들로 위원장의 입지가 그만큼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자신감이 지나치다보니 공개적으로 헤일리 대사를 비난했고, 헤일리 대사가 발끈하면서 결국 사과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커들로 위원장의 그 같은 발언에 대해 조금도 언짢아하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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