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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연비체험 이벤트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 개최

입력 2018.04.20. 09:37 댓글 0개
/첨부용/ 기아차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올 뉴 K3'를 고객들이 직접 타보고 연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를 활용해 기존 연비대회에서 불만이 제기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이 해결된 게 특징이다.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리터당 15.2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면 오는 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공개된다.

선정된 200여명의 고객들은 다음달 11일부터 3박4일간 자유롭게 시승을 하게 되고 연비는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UVO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집계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Q프렌즈앱을 활용해 시간대별로 본인의 연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가전제품, 호텔 숙박권, 주유상품권 등의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승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도 상품이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대회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 이벤트 진행에 활용한 첫 사례로 기존 연비 이벤트에서 필요한 별도 인증 절차를 없애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따.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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