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뉴시스
IMF 총재, 미중 무역마찰에 우려..."세계 경제에 악영향"
입력 2018.04.20. 01:43 수정 2018.04.20. 05:52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9일(현지시간) 가열하는 미중 간 통상마찰이 "양국만으로 그치지 않고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블룸버그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워싱턴에서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의 선행이 밝은 편이지만 "구름이 두텁게 드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 회복을 떠받치는 투자와 무역의 핵심 엔진을 왜 망가트릴 필요가 있는 것인가"고 반문하면서 투자가의 신뢰를 악화시키는 무역마찰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미중이 통상분쟁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G20 재무장관들이 상호 연계된 경제를 해치려고 위협하는 무역마찰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며 "통상분쟁은 불확실성을 유발해 빠르게 경제적 신뢰를 잠식해서 투자를 막게 된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미중이 쌍무회담을 진행하는데 환영을 표시하고 통상 이견을 다자간 틀에서 해결해야 하고 각국도 무역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지난 17일 중국산 알루미늄 판재에 최대 113%의 상계관세를 부과한다는 예비판정을 내리자 중국은 19일 미국산 합성 부틸고무(하이드로제네이티드 부틸고무)에 덤핑 예비 판정으로 맞서 무역전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yjjs@newsis.com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 [뉴욕=AP/뉴시스]유엔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통과시키지 못했다. 사진은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가 지난 22일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4.03.29.[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유엔 대북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온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러시아의 반대로 임기를 연장하지 못하고 15년 만에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유엔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통과시키지 못했다.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은 2009년 북한 2차 핵실험 직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설치됐다. 매년 북한 제재 이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감시 역할을 맡아왔다.임기를 1년마다 연장해야하는데, 현재 임기는 내달 30일까지다. 올해 임기연장 결의안이 부결되면서 사실상 해산 수순을 밟게 됐다.이에 따라 유엔 대북제재 이행상황에 대한 가장 공신력 있는 자료로 꼽히는 전문가패널 보고서도 사라진다.최근 북한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가 임기 연장을 막았다.15개 안보리 이사국 중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3개 이사국이 찬성표를 던졌다. 하지만 비토권을 가진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통과가 좌절됐다. 중국은 기권했다.안보리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최소 9개국이 찬성해야 한다.한국 등은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에 대해 러시아 등이 이견을 보이면서 물밑에서 협상에 주력해온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러시아는 전문가 패널 임기를 연장하는 대신, 전체 대북제재에도 1년간의 일몰조항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한국 등 다른 회원국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국 임기 연장이 무산됐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
-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
- · [속보]유엔대사 "러, 전체 유엔 대북제재에 1년 일몰 적용 주장"
- ·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사라진다···러 반대로 임기연장 실패(2보)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